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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지역 : 그랑드 몽따뉴 행스(Grande Montagne Reims), 마시프 드 쌩 티에리(Massif de St Thierry), 몽 드 베휘(Monts de Berru), 행스(Reims) : 베슬르(Vesle) & 아흐드흐(Ardre) 몽따뉴 드 행스는 마흔느와 베슬르 강 사이에 놓여있다. 루보아(Louvois)에서 빌레흐-알르항(Villers-Allerand)까지 동쪽에서 서쪽으로 반원 형태로 포도밭들이 조성되어 있다. 유명한 마을인 부지(Bouzy)와 앙보네(Ambonnay)에 깊은 경사의 석회암 토양이 깔려있고 뒤이어 트레빠이(Trépail)에서 빌레흐-마흐메리(Villers-Marmery)까지 산악 지형이 이어진다. 샤르도네가 많이 심겨있는 트레빠이와 빌레흐-마흐메리를 제외하고는 주로 피노 누아가 심겨있는 곳이다. 몽따뉴 드 행스는 다음 3가지 이유로 4개 세부 지역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째로 샹빠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행스에 가장 가까이 위치해있다. 둘째로는 나머지 3개 세부 지역보다도 그랑 크뤼의 비중이 높다. 이는 세번째 이유로 이어지는데 가장 뛰어난 샴페인을 만들어낸다고 평가받고 있다. 주로 거친 와인을 만들어내며 입에서 크리스피하게 씹히는 질감과 함께 향이 화사한, 뼈대가 잘 받쳐주는 품질 좋은 샴페인을 만들어낸다. 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5-35hl/ha 정도의 생산량을 보인다. 북쪽과 남쪽의 2개의 산악지형이 각각이 큰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북쪽 산악지형은 릴리-라-몽따뉴(Rilly-la-Montagne), 마이-샹빠뉴(Mailly-Champagne), 베흐즈네(Verzenay), 베흐지(Verzy) 마을을 포함하며 이곳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와인은 주로 더 구조감이 있고 지속성이 길며 신선한 특징을 갖고 있다. 남부 산악지형은 앙보네와 부지마을이 포함되며 깊이감이 더 있고 힘차며 추출이 많이 된 느낌의 샴페인을 만들어낸다. 남쪽 지역은 특히 레드 와인이나 로제 샴페인을 만들기에 좋은 떼루아를 지니고 있다. 행스의 북서쪽에 놓인 마시프 드 쌩 티에리는 15개의 포도 재배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두번의 양차 대전 등의 문제로 많이 쇠퇴하긴 했지만 품질면에서는 여전히 주목할만하다. 남향 경사면과 보다 더 깊은 토양 덕분에 몽따뉴 드 행스의 일반적인 포도밭에서 탄생한 샴페인보다 더 힘차고 섬세한 복합미를 지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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