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레드와인 지역은 보르도 시 북쪽의 메독과, 남쪽 가론 강 서안의 그라브에 속한 페삭-레오냥을 들 수 있다. 이들이 소위 좌안와인들이다. 우안은 도르도뉴 강 북쪽 기슭 을 따라 자리한 생테밀리옹과 포므롤 등이다. 이 두 강 사이의 지역을 앙트르-되-메르라고 하는데, 이 이름은 드라이 화이트와인에만 붙고, 레드와인은 '보르도 AOC'나 '보르도 쉬페리외 AOC'로 표시된다. 사실 이 AOC가 적힌 와인들의 4분의 3 이 여기서 나온다. 지도의 더 남쪽에는 보르도 스위트와인의 중심지인 소테르과 바르삭이 있다. 

먼저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변두리 AOC들로, 우안 북부의 코트 드 부르와 그 옆의 코트 드 블라예가 있다. 전자는 화이트로, 후자는 패기만만한 레드로 유명하다. 기타 지역은 광역 AOC인 '코트 드 보르도'의 명칭을 사용​​부르고뉴가 숨김없는 관능미로 당신을 유혹한다면 보르도는 좀 더 지적인 매력을 풍긴다. 보르도는 와인 그 자체의 본성에 좀 더 충실하며, 최고의 것들은 형언할 수 없이 미묘한 뉘앙스와 복합성을 지닌다. 보르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고급 와인 지역이다. 포도원들 즉 '샤토'도 밤하늘의 별만큼 많다. 보르도의 젖줄 이름을 딴 지롱드 데파르트망 전역이 포도를 재바한다. 이 와인들 모두가 보르도다. 생산량은 2005년 기준으로 약 600만 헥토리터다. 벌크와인의 '우물'인 랑그독-루시용을 제외하면 프랑스 와인지역들 중 단연 최대다. 화이트와 레드 비율은 1:8 정도로, 붉은색의 우세가 뚜렷하다.

뛰어난 레드와인 지역은 보르도 시 북쪽의 메독과, 남쪽 가론 강 서안의 그라브에 속한 페삭-레오냥을 들 수 있다. 이들이 소위 좌안와인들이다. 우안은 도르도뉴 강 북쪽 기슭 을 따라 자리한 생테밀리옹과 포므롤 등이다. 이 두 강 사이의 지역을 앙트르-되-메르라고 하는데, 이 이름은 드라이 화이트와인에만 붙고, 레드와인은 '보르도 AOC'나 '보르도 쉬페리외 AOC'로 표시된다. 사실 이 AOC가 적힌 와인들의 4분의 3 이 여기서 나온다. 지도의 더 남쪽에는 보르도 스위트와인의 중심지인 소테르과 바르삭이 있다. 

먼저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변두리 AOC들로, 우안 북부의 코트 드 부르와 그 옆의 코트 드 블라예가 있다. 전자는 화이트로, 후자는 패기만만한 레드로 유명하다. 기타 지역은 광역 AOC인 '코트 드 보르도'의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보르도의 위대한 영광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의 이상을 보여주는 최고급 레드, 소테른의 수명이 길고 달콤한 황금빛 와인, 그리고 그라브의 독특한 일부 드라이 화이트들에게 주어진다. 모든 보르도 와인이 여예로운 것은 아니다. 자연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지역들은 최고의 와인으로 세계 최고의 가격을 붙이지만, 후광이 덜한 ㅈ역들에는 와인을 만들 기초 조건조차 갖추지 못한 재바자들이 너무 많다. 

포도 재배의 관점에서 보르도의 기후는 한계선상에 있다. 어떤 빈티지에는 신세계의 잘 익은 카베르네 와인보다 보르도 레드가 훨씬 빈약할 수도 있다. 일반 보르도 AOC 레드의 생산량은 남아프리카나 독일의 모든 와인 생산량보다 많지만, 품질에서도 그런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하급 포도밭의 용도전환 문제 등을 풀기 위한 논의가 벌어졌고, 그 결과 2006년 레드, 화이트, 로제 모두에 해당하는 뱅드페이 드 라틀란티크가 생겨났다.

부르고뉴에 비해 보르도의 AOC체계는 단순하다. 각 지역적 규정 문제는 그 안의 샤토들에게 달려 있다. 이에 반해 부르고뉴에는 품질에 따라 정해진 포도밭 분류 체계가 있는데, 이런 것은 보르도에 없다. 대신 지역별로 다양한 샤토의 등급 체계가 잇는데 유감스럽게도 공통된 기준은 없다. 현재까지 가장 유명한 것은 메독의 샤토 와인 등급니다. 이분류법은 과거 보르도의 와인중개상들이 평가한 가치에 근거해 1855년 완성됐다.  쥬요 샤토들은 1~5등급의 밭 또는 '크뤼'로 나눠진다. 농산물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이뤄진 등급책정 중 가장 야심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