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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쌩-드니 (Morey-Saint-Denis)

벨벳처럼 우아하고 수명이 긴 최고의 레드 부르고뉴가 바로 코트 도르의 이 북쪽 끝에서 나온다. 잘 막혀있으면서 잘 트여있는 언덕에 자연은 토양의 풍성함을 더했다. 낮은 능선을 따라 좁게 드러나 이회암 위를 토사와 돌 부스러기들이 덮고 있다. 이것이 모레--드니의 힘의 원천이다. 근력과 무게감이 강해 어렸을 땐 꽉 닫혀 있지만 숙성이 끝나면 비할 데 없이 깊은 향과 복잡미묘함을 갖는다. 모레--드니 코뮌은 5개의 그랑크뤼들만이 유명하다. 토양에 석회질이 풍부한 클로 드 라 로슈의 와인은 샹베르땅과 마찬가지로 힘과 깊이감 및 수명이 대단하다. 마을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더 작은 규모의 클로 생-드니도 이와 비슷하다. 모래에는 20개 이상의 소규모 프르미에 크뤼들이 있다. 유명한 곳은 없지만 평균 품질이 매우 높다. 오르막을 따라 밭들이 있는데, 주변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까지 밭이 있다. 돌이 많은 고지의 몽-리상에선 화이트도 나온다.

 

 

-휴 존슨 잰시스 로빈슨의 와인 아틀라스 

 

쥬브레 샹베르땅의 남쪽에 있는 마을이며 레드용으로 피노 누아, 피노 리에보, 피노 브로와 일부 피노 블랑, 샤르도네를 재배하고 샤르도네 피노 블랑 등으로 소량의 화이트(일반 A.O.C.)도 생산하고 있다. 토질은 석회암, 이회암, 모래, 자갈 등이 많다. 120ha의 포도원에서 4,220hl의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이 마을에서는 일반 A.O.C., A.O.C. 프리미에, A.O.C. 그랑 크뤼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 와인 인사이클로피디아 소믈리에 김준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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