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벨 아펠라씨옹 이름 뒤에 세부 리유-디를 기재하거나 꼬뜨 드 본(레드 와인만)으로 기재할 수 있다. 레드 총 124.4ha / 화이트 총 9.14ha 와인 특징 가볍고 절제미가 있는 레드 와인으로 적당한 탄닌감이 있지만 굉장히 풍성하고 캐릭터가 확실한 와인. 꽤나 생생한 색감을 지닌 와인으로 어두운 진홍색을 띠며 보랏빛 주변부를 보인다. 노즈는 라즈베리나 모렐로 체리와 같은 작고 붉은 베리류와 블랙베리가 주를 이루며 감초와 덤불 풍미도 함께 느껴진다. 숙성을 거치며 과실은 딸기 풍미가 남고 생강 케익, 동물 가죽 풍미로 발전해 나간다. 우아한 탄닌감이 매우 인상적이다. 부드러운 구조감은 팔레트 후반부에 기분 좋은 과실 풍미를 살짝 놓아준다. 화이트 와인은 엷은 금색을 띠며 샤르도네에서 전형적으로 느껴지는 흰색 꽃과 헤이즐넛, 레몬 그라스 풍미가 느껴진다. 어릴 때는 생동감이 넘치고 과실 풍미가 지배적이지만 수년의 숙성만으로도 풍성하고 묵직한 바디감에 긴 랭스를 가진 와인으로 발전한다. 와인 서비스 팁 미묘하고 섬세하며 정제된 탄닌의 레드 와인인 쇼레-레-본은 샤퀴트리와 같은 콜드 컷, 뜨거운 메인 요리, 내장 요리 등과 잘 어울리며 유연한 구조감은 구운 가금류, 피자 혹은 삶거나 조린 소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또한 신선한 과실 풍미는 텍스-멕스(Tex-Mex) 요리들과도 잘 어울리게 해준다. 쇼레-레-본은 “여름용 레드 와인”으로 이상적이며 타불레(tabbouleh; 중동식 야채 샐러드)나 차가운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어린 와인은 12-13ºC, 숙성 된 와인은 15-16ºC로 서브하는걸 권장한다. 현황 쇼레-레-본은 꼬뜨 드 본의 아래쪽 경사면에 위치해있다. 가까운 이웃 마을로는 알록스-꼬르똥과 사비니-레-본이 있다. 부르고뉴 빌라주 등급의 와인 중에서도 부드럽고 접근성이 좋은 와인이다.과거 오랜 기간에 걸쳐 꼬뜨 드 본 빌라주 이름으로 판매가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바디감과 풍성한 부케가 입소문을타며 1970년대부터 쇼레-레-본 이름이 인정받기 시작했다. 피노 누아를 주로 기르지만 일부 샤르도네가 재식되어있고 점차 느는 추세다. 떼루아 토양 : 전반적으로 수백만년의 융기로 인해 형성된 돌이 많은 심토 위로 철분 함량이 높은 석회암-이회암 충적토를 표토로 한 토양으로 이뤄져있다. 알록스 꼬르똥 쪽은 자갈 충적토를 기반암으로하여 ‘샤이(Chailles)’라고 부르는 칼슘 함량이 풍부한 바위로 이뤄져있고 사비니-레-본 쪽은 점토와 자갈이 많은 석회암 기반암 토양으로 이뤄져있다. 리유-디 오 끌루(Aux Clous), 샹 삐에땅(Champs Piétant), 꽁프렐렁(Confrelin), 라 말라데호뜨(La Maladérotte), 르 그랑(Le Grand), 르 그랑 쏘씨(Le Grand Saussy), 레 보몽(Les Beaumonts), 레 봉 오흐(Les Bons Ores), 레 샹 롱(Les Champs Longs), 레 끌로조(Les Closeaux), 레 크레(Les Crais), 레 그랑드 헤쁘(Les Grandes Rêpes), 레 페르튀소뜨(Les Pertuisotes), 레 쁘띠뜨 헤쁘(Les Petites Rêpes), 레 하토쓰(Les Ratosses), 쁘띠 샹 롱(Petits Champs Longs), 삐에스 뒤 샤피트르(Pièce du Chapitre), 플랑트 데 플랑트(Plantes des Plantes), 푸와히에르 말쇼쎄(Poirier Malchaussé), 쏘씨(Saussy), 트로 갸르니에(Trot Garnier), 튀-뵈프(Tue-Boeuf)
출처 : 부르고뉴 와인 협회(www.bourgogne-wines.com)
|
이전페이지 | 11 | 12 | 13 |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