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인에 한하여 세부 끌리마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생산 마을 : 알록스-꼬르똥, 라두아-세리니, 페르낭-베르즐레스. 라벨에 그랑 크뤼(Grand Cru) 단어가 아펠라씨옹 명칭 아래에 반드시 동일한 크기로 기재되어있어야 한다.

재배 면적 : 레드 91.53ha / 화이트 4.08ha

와인 특징

넓은 면적이 그랑 크뤼 아펠라씨옹에 포함되어있으며 많은 수의 끌리마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존재한다. 희소한 화이트 와인(베르젠느(Vergennes)와 랑게뜨(Languettes) 끌리마에서 주로 재배하는)은 4-10년 숙성 잠재력을 가진다. 색상 : 엷은 금빛을 띠며 녹색 주변부를 보인다. 부싯돌의 미네랄 아로마가 버터와 구운 사과, 고사리, 시나몬, 꿀 등의 풍미와 조화를 이룬다. 우아하며 부드러운 이 평범하지 않은 샤르도네는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와 닮아있다. 꼬르똥 레드는 집중도있는 벨벳 느낌의 진홍빛을 띠며 마젠타의 어두운 색상에 가깝다. 풍미에서 블루베리, 구즈베리, 키르쉬 체리와 같은 과실 풍미나 바이올렛 등의 꽃 풍미들은 숙성하며 덤불, 동물, 가죽, 후추, 감초 등으로 발전해간다. 팔레트에서는 구조감이 탄탄하고 힘차며 근육질의 츄이(chewy)한 바디감을 가진 와인이다. 단단하고 노골적이며 풍성한 와인으로 시음 적기에 다다르려면 4-12년은 숙성해야한다.

와인서비스

레드 : 단단하고 풍부한 맛을 내는 꼬르똥은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아펠라씨옹으로 굉장히 복합적이며 입안을 가득 채우는 맛이 인상적이다.

이런 이유로 강한 풍미의 연성 치즈와 블루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 하지만 논란의 여지 없이 가장 잘 어울리는 요리는 풍미가 강한 고기가 꼬르똥만의 힘차고 집중된 아로마와 잘 어울린다. 실제로 이 와인은 오븐이나 그릴에 구운 소고기나 사냥 고기, 찜으로 한 고기 요리들과 잘 어울린다. 서빙 온도 : 14-16도 

화이트 : 화이트 꼬르똥은 패각류, 생선, 크림 소스로 조리한 가금류, 그리고 염소젖 치즈와 잘 어울린다. 서빙 온도 : 12-14도

현황

꼬르똥 언덕은 라두아-사비니, 알록스-꼬르똥, 페르낭-베르즐레스, 사비니-레-본 등  유명한 와인 생산지 군락 한가운데 위치해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꼬뜨 드 뉘의 최남단과 맞닿아 있어 토양또한 다양하다. 포도밭은 250-330 고도 사이에 놓여있고 다른 언덕들과 다르게 원형으로 되어있다.꼬르똥 언덕에서는 화이트 와인인 꼬르똥-샤를마뉴와 부분 레드인 꼬르똥 그랑 크뤼를 생산하는데 까미유 호디에(Camille Rodier)가 묘사하기를 “쾌활한 왕”이라고 했다. 1937년 7월 31일에 AOC 지위를 획득했고 적은 양의 화이트 와인이 생산되지만 대부분은 레드 와인에 부여된 아펠라씨옹이다.

떼루아

남동/남서향 경사면으로 대부분의 부르고뉴 꼬뜨(Côte)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경사면이다. 언덕은 지역의 지형학적인 모습을 단면 그대로 보여준다. 쥐라기 후반 옥스포드절(Oxfordian Jurassic)에 형성된 석회암층은 라두아(Ladoix)와 뫼르소(Meursault)에 걸쳐져 있는, 다른 꼬뜨 보다도 ‘어린(1억 4500만년 된)’ 토양이다. 언덕 중간에는 경사도가 완만해지며 불그스름하며 자갈이 많은 갈색 석회암질과 퇴적물이 풍성해 포타슘이 높은 이회암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노 누아 품종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다. 화이트 와인인 꼬르똥-샤를마뉴는 경사면의 가장 위쪽에 위치해있다.

리유-디

바쓰 무호뜨(Basses Mourottes), 엉 샤흘마뉴(En Charlemagne), 오뜨 무호뜨(Hautes Mourottes), 라 비뉴-오-생(La Vigne-au-Saint), 르 샤흘마뉴(Le Charlemagne), 르 끌로 뒤 후와(Le Clos du Roi), 르 꼬르똥(Le Corton), 르 메 랄르멍(Le Meix Lallemand), 르 호네 에 꼬르똥(Le Rognet et Corton), 레 브레쌍드(Les Bressandes), 레 숌므(Les Chaumes), 레 숌므 에 라 보와호쓰(Les Chaumes et la Voierosse), 레 꽁브(Les Combes), 레 피에트르(Les Fiètres), 레 그랑드 롤리에흐(Les Grandes Lolières), 레 그레브(Les Grèves), 레 랑귀예뜨(Les Languettes), 레 마레쇼드(Les Maréchaudes), 레 메(Les Meix), 레 무또뜨(Les Moutottes), 레 뽈랑(Les Paulands), 레 뻬리에흐(Les Perrières), 레 뿌제(Les Pougets), 레 흐냐흐드(Les Renardes), 레 베르젠느(Les Vergennes)

출처 : 부르고뉴 와인 협회(www.bourgogne-wi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