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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륄리는 레드보다 화이트 생산량이 많다. 화이트는 기운이 좋고 산도가 높아 빈티지가 나쁜 해엔 스파클링 와인인 크레망 드 부르고뉴의 좋은 재료가 되며, 좋은 빈티지라면 생동감 있고 신선한 사과향이 나는 깔끔한 화이트 부르고뉴로 출시되어 비싼 가격이 매겨진다. 레드와인 역시 간결한 맛으로 평가가 좋다. 코트 샬로네즈에는 프르미에 크뤼들의 수가 무섭게 불어나고 있는데, 메르퀴레 한 곳만 해도 1980년대 5개에서 현재 30개 넘게 늘었으며, 재배면적도 100헥타르가 넘는다. 코트 도르와 비교해 프르미에 크뤼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코트 샬로네즈의 특징이기도 하다. 어쨌든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와인들이다.
-휴 존슨 잰시스 로빈슨의 와인 아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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