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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묘목 식재

품종 묘목 식재

2018년 샤또 라베고스 메를로(Merlot)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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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통 형태로 땅을 판다. 그 뒤 메를로 묘목을 심는데 그전에 길게 자란 뿌리를 2cm 정도만 남기고 잘라준다. 그 이유는 뿌리가 너무 길면 심는 과정에서 아래가 아닌 위를 향한 채 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뿌리가 아래로 똑바로 자라 땅속 깊이 영양분을 얻을 수 있게 짧게 잘라준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 부분은 왁스로 유럽종인 메를로와 필록세라에 저항이 있는 미국종을 접목하고 단단하게 붙을 수 있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포도나무를 심을 때는 트랙터로 말뚝 있는 열에 흙을 올려주기 때문에 너무 아래로 묻히지 않게 왁스 부분이 흙보다 높게 위치할 수 있게 심는다. 이렇게 심어진 나무는 보르도에서는 4년 뒤부터 포도를 수확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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