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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슈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26. 와인 넣어 만든 안주 : 블랑께뜨 드 뵈프
" 뵈프 부르기뇽이나 꼬꼬뱅은 많이 봤어요. 좀 색다른 레시피 있을까요? 추천하는 와인도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므슈뱅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많이 알려지진 않았던, 레드 와인이 아닌 화이트 와인을 이용해 만든 와인 안주, 블랑께뜨 드 뵈프(Blanquette de Boeuf)입니다. 원래는 블랑께뜨 드 보(Blanquette de Veau)가 더 유명한 레시피로 송아지를 사용하지만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소고기로 한 레시피입니다.
2-3인분 기준 재료 > 소고기 1kg(깍둑 썰기, 부위 상관 없음, 한우 아니어도 됨) > 버섯 200g, 당근 1개, 양파 1개 > 화이트 와인 250ml, 밀가루 2티스푼, 치킨 스톡 1개 > 크림 100ml, 계란노른자 1개, 레몬 주스 조금
1. 소고기는 큰 큐브 형태로 썰기 2. 팬을 가열해 버터를 두른 뒤 고기를 넣고 앞뒤로 색이 나오게 굽는다. 3. 밀가루 2티스푼을 넣고 고기를 구워주며 소스를 진하게 만든다. 4. 화이트 와인 250ml를 부어주고 끓이며 알코올을 증발 시킨다. 5. 치킨 스톡을 넣고 물을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한 번 끓인 후 약불로 낮춘다. 6. 양파 1개를 채썰고 당근은 큐브로 버섯도 4조각으로 썰어 넣는다. 7. 2시간동안 바닥에 붙지 않게 중간 중간 저어가며 조리한다.
8. 크림 100ml에 계란 노른자 1개, 레몬 주스(즙)을 약간 넣어 크림소스를 만든다. 9. 냄비에 넣고 휘저어 마무리한다. 10. 빵도 좋지만 밥과 함께 그릇에 담아도 맛있다. * 크림과 함께 레몬즙을 넣어 산도가 높아 뵈프 부르기뇽 보다 깔끔한 느낌의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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