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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Anne Gros & Jean Paul Tollot

랑그독의 부르고뉴, 미네르보아 / 그 중에서도 본-로마네와 가장 닮은 꺄젤 구역의 포도밭

포스트 마담 르후아, 부르고뉴 최고의 여성 와인 메이커 안느 그로와 남편 장 폴 똘로의 프로젝트

본-로마네의 떼루아와 남프랑스의 기후가 더해져 완벽한 품종과 떼루아의 표현

피노 누아와 같은 섬세함을 표현할 수 있는 까리냥 품종

100년 넘은 묘목에서 재배한 집중도 높은 포도

 

부르고뉴의 본-로마네(Vosne-Romanée)와 쇼레-레-본(Chorey-lès-Beaune)에서 5대 째 와인을 만들고 있는 안느 그로(Anne Gros)와 장 폴 똘로(Jean Paul Tollot)는 2008년에 랑그독의 부르고뉴라고 불리는 미네르보아에서, 그 중에서도 본-로마네와 떼루아가 가장 흡사한 꺄젤(Cazelles)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이들은 15헥타르의 6개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5개 포도밭은 로 드 라 비(L’O de la Vie), 레 꽁베뜨(Les Combettes), 레 퐁뜨니으(Les Fontenilles), 라 씨오드(La Ciaude), 레 꺄레딸(Les Carrétals)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각 끌리마에서 재배한 AOC 와인으로 떼루아를 표현하고 IGP 등급으로 각 단일 품종의 표현력을 높인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의 베르멘티노 품종 100%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해냈고 피노 누아 등 다른 품종도 미네르보아 토양에 적응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지역 내 와인 메이커들은 돈이 되지 않는 포도나무를 뽑아내고 있었고 저가의 벌크 와인들만 생산하고 있었다. 도멘 똘로-보(Domaine Tollot-Beaut)의 오너이자 남편인 장 폴 똘로가 함께 도멘을 신경쓰며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었다. 안느 그로는 5시간 걸려 2-3주에 한번씩 방문했고 장 폴 똘로는 수확기에 조금 더 자주 방문하려고 노력했는데 변덕스러운 부르고뉴 빈티지를 생각해보면 쉽지만은 않았던 결정이었다.


레 꺄젤은 미네르보아 북동부 경계에 위치한 마을로 미네르보아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지닌 구역이다. 220미터 고도로 본-로마네와 같은 고도이며 한여름과 겨울 기후 또한 닮아있다. 그들은 이 곳에서 부르고뉴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3가지 다른 떼루아에서 4가지 다른 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어낸다. 레 퐁따니으는 북향의 ‘그레(Grès)’라고 불리는 잘게 부서지는 충적토의 토양 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져 신선함과 프루티함이 특징인 와인이 만들어진다. 라 씨오드는 조금 더 뜨거운, 점토와 석회암질 토양위에 100년이 넘는 까리냥 포도나무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진다. 레 꺄레딸은 1헥타르 규모의 작은 면적에서 100년 넘는 그르나슈와 까리냥 포도 나무에서 집중도 있고 만드는 최상급 뀌베 와인이다. 특히 라 씨오드와 레 꺄레딸의 석회암질 토양은 안느 그로의 리쉬부르 그랑 크뤼의 토양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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