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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튀스(Ch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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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튀스

Chatus

 

샤튀스(Chatus)품종은 알프스(도피네(Dauphiné), 사부아(Savoie)) 내의 마시프 성트랄(Massif Central) 남쪽과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젠시스 로빈슨의 저서 “와인 품종”에 의하면 샤튀스는 오래된 품종으로 첫 기록은 올리비에 드 쎄흐(Olivier de Serres)가 1600년대에 아르데슈(Ardèche)에서 가장 뛰어난 품종이라고 언급한데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품종은 다음 두세기 동안 마시프 성트랄(Massif Central)부터 드롬(Drôme), 이제르(Isère), 사부아(Savoie) 지역까지 널리 퍼지며 황금기를 구가했다. 필록세라가 모든걸 파괴하기 전에는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지역까지도 퍼졌다.

 

샤튀스의 다른 이름인 네비올로 드로네로(nebbiolo di dronero) 드로넬로는 피에몬테의 마을이다. 피에몬테의 네비올로와 이름에 거의 차의점이 없어 많으 사람들이 논란을 가졌던 품종이다. 2001년에 안나 슈나이더(Anna Schnieder) 동료들이 투린(Turin) 몽플리에(Montpellier)에서 DNA 검사를 결과 샤튀스와 네비올로 드로네로가 유전적으로 동일한 품종으로 밝혀졌으며 피에몬테 지역에서 네이렛(neiret)이라고 알려진 품종 또한 유전적으로 동일한 품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DNA 분석을 통해 샤튀스 품종이 아르데슈 지역에서 기원한 것으로 유추할  있으며 현재는 거의 멸종 상태인 푸그네(Pougnet) 품종의 자손 품종으로 밝혀졌다샤튀스 품종은 구에 블랑(Gouais blanc; 알리고떼(Aligoté), 샤르도네(Chardonnay), 갸메(Gamay), 믈롱  부르고뉴(Melon de Bourgogne) 많은 품종의 부모) 교잡하여 세레네즈  보레프(Sérénèze de Voreppe) 품종을 낳았다

 

젠시스로빈슨의 새로운 와인 품종" 또한 동의한다. 샤튀스는 유전적으로 피에몬테의 네이렛과 네비올로 드로네로, 그리고 부르그닌(bourgnin) 동일한 품종으로 밝혀지며 이탈리아와의 관계를 보였고 또한 실험에서 샤튀스가 세린느 품종의 family라고 밝혀져 시라와의 관련성도 찾아내었다. 그리고 네비올로 드로네로는 네비올로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품종이다.

 

샤튀스는 항상 산성 정도가 높은 규토질 토양인 알프스의 서쪽 언덕과 함께 했다. 특히 마이라 벨리(Maira Valley)에서 오솔라 벨리(Ossola Valley)까지 재식되어 있어 과거에 얼마나 중요한 품종이었는지를 증명한다. 거친 품종으로 중간에서 높은 활력을 지닌 나무로 생장과 포도 생산 균형이 좋고 결과물이 기후 변화에도 일정하게 나오는 편이다

샤튀스의 특징

  • 송이는 중간 정도의 사이즈이며 알은 작고 가루로 뒤덮인 푸른 껍질로 이루어져있다
  • 송이는 촘촘하며 크고 원뿔 모양으로 길고 wing 없지만 가끔 부차적인(secondary) 송이가 열리기도 한다
  • 아주 작은 때문에 폴리페놀(안토시아닌과 탄닌을 포함) 아주 풍성하고 구조감이 탄탄하며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깊은 자주 빛을 띠는 와인을 생산해낸다.
  • 과육은 녹색이며 산도가 높고 달콤하며 독특한 향은 없는 편이다.

  •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상당히 적은 양의 당을 가지고 있어 낮은 알코올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 향긋한 풍미와 함께 묵직한 바디감과 탄탄한 구조감이 특징이다. 
  • 샤튀스 와인은 섬세한 스파이시한 맛과 허브 아로마, 그리고 자두와 블루베리 등의 풍미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과거에 재식되었던 리스트와는 상관없이 오늘날 무명의 품종은 북부 지역에서만 알려져있다. 필록세라 이후 거의 멸종 위기에 몰렸던 품종은 베르농(Vernon) 마을의 알라멜(Allamel) 가문에 의해 명맥을 유지했고 2000 이후에 몇몇 지역의 생산자들이 새로 심기 시작했다. 오늘날에도 역시 몇몇 생산자만이 와인을 만들고 있고 아르데슈 지역의 사람들만이 샤튀스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덕분에 샤튀스라는 품종이 지속적으로 내려 올 수 있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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